[간추린소식]주한 미대사관 숙소부지 매각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한 (駐韓) 미대사관은 약 1천4백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서울종로구송현동 일대 직원숙소 부지를 매각하고 부지매각대금으로 서울정동의 옛 경기여고 부지 (4천7백54평)에 대사관 건물을 신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대사관은 삼성문화재단측과 직원숙소 부지매매를 협의, 이미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부 관계자는 "주한 미대사관측이 오는 99년 옛 경기여고 부지에 대사관과 문화원 직원숙소등 복합건물을 신축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며 이같이 말했다.

최상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