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투자회사들은 기계.금속업종에 가장 많이 투자했으며 지난 10년간 투자금액의 절반정도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상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창투사가처음 설립된 87년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10년동안 창투사들이 투자한 원금은 총 2조5천8백28억5천3백만원이었으며 이중 58.3%인 1조5천53억1천8백만원이 투자가 종료됨에 따라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투자액을 보면 기계.금속업종에 5백65개 업체가 6천1백99억4천2백만원을 투자해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홍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