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정치적 혼란은 사업가의 천국" 캄보디아 경호업호황 대만사업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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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이제야 자유롭게 신 (神) 을 섬길 수 있게 됐다.

" - 러시아 복음주의신앙 연합회 대변인, 옐친대통령이 러시아정교회를 제외한 개신교등 다른 종파의 활동을 엄격히 제한토록 한 하원의 법안을 거부한 것을 환영하며.

▷ "정치적 혼란은 사업가에게는 천국이 될 수도 있다.

" - 캄보디아에 경호사업을 위해 2백만달러를 투자한 대만 사업가 황푸더, 내전위기등 극심한 사회혼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경호사업에 투자한 것은 올바른 판단이었다며.

▷ "유행을 거부하다보니 오히려 유행을 창조하게 되더군요. " - 홍콩의 레스토랑 지미스 키친의 지배인 앤드루 리처드슨, 지미스 키친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보다 '피시 앤드 칩스' 같은 영국요리만 고집한 덕에 오히려 홍콩의 명물로 자리잡았다며.

▷ "카라지치 체포는 국민들을 살릴 마지막 기회다.

" -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공화국 대통령 빌랴나 플라브시치, 전범으로 영장이 발부된 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를 체포해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공화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냉대가 사라질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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