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공계대학 졸업 미취업자 전문연수생 110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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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경남도는 전문교육을 받은 뒤 취업하려는 이공계 대학졸업자 110명을 모집한다.

도는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생산 및 품질관리 현장특화 전문가과정 60명, 개발설계 전문가과정 50명 등 110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977년 1월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학(전문대, 대학원졸 포함)을 졸업한 미취업자다. 교육기간은 3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다.

연수비는 무료이며 매월 30만∼5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한국산업기술재단 사이트(pms1.kote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2003년부터 해마다 이 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773명을 연수시킨 뒤 80%인 612명이 취업하도록 도왔다. 도는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지난해 전국 28개 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한국산업기술재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055-279-1060.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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