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해설>람사협약…습지에 관한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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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처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으로 71년 2월2일 이란 람사 (Ramsar)에서 채택됐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 상실과 침식을 억제하며 물새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올해 3월28일 98번째로 가입을 신청했다.

협약 가입때 1곳 이상의 습지를 람사습지목록에 등재하도록 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1백6㏊ 크기의 대암산 용늪을 신청해놓고 있다.

용늪은 이달 28일부터 람사습지의 지위를 얻게 되며 습지의 보전.이용계획을 세워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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