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려 봉사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구정 (區政)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배워보세요" 자치구들이 방학을 맞아 대학생.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구정체험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서초구는 땀을 흘리며 직접 환경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재활용 체험현장' 을 21일부터 8월1일까지 열흘간 (토.일요일 제외) 운영한다.
양재동 재활용센터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분리해 선별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세척하는 힘든 일이지만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 재활용품의 처리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체험현장을 마치면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학교나 개인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570 - 6490~2) . 송파구도 지난 3일부터 구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백명을 대상으로 김포매립지.재활용수집장.고쳐쓰기센터.장애인 운전연습장에서의 체험교육을 18, 23, 29일 세차례 실시한다.
시립아동병원에서 어린이와 환자를 보살피는 자원봉사 활동도 하게 된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