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만루胞 맞아 1군3게임서 방어율9. 0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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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조성민이 1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만루홈런을 얻어맞았다.

5 - 4로 뒤진 6회초 등판한 조는 첫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1번 이시이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 3번 스즈키와 4번 로즈에게 볼넷과 몸맞은공을 연속 내주며 2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5번 고마다에게 중월 만루홈런을 얻어맞았다.

이로써 조는 1군경기 3게임에 출전, 5이닝동안 5자책점으로 방어율 9.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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