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주.전남 연설회, 대규모 勢몰이 자제 지역감정 해소 역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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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한국당 경선후보들은 10일 광주.전남지역 대의원 9백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지역통합 노력을 통한 지역감정 해소를 집중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관계기사 8면〉 이승윤(李承潤)선관위 부위원장은 연설에 앞서“신한국당의 경선과열을 지적하는 여론이 높으니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전날 대구에서 벌어진 것과 같은 대규모 세몰이 행태는 없었다. 광주=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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