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일본社와 합작 게임기산업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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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롯데그룹은 일본의 세가엔터프라이즈와 50대50 합작으로 1백1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롯데세가를 설립해 게임기 산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합작사는 기존 소규모 게임업체와 달리 대형 사이버 체험기기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대형 게임기기를 갖춘 3백평이상 규모의 하이테크 테마파크를 운영하게 된다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와관련 98년중 2개 직영점을 개설하고 향후 대도시 지역에 가맹점도 개설할 계획이다. 세가엔터프라이즈는 세계1위의 게임 개발및 운영회사로 일본내에서'조이폴리스'라는 하이테크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유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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