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교문(인천제철)과 김두리(전주여고)가 양궁 국가대표 최종 4차선발전 싱글라운드에서 남녀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오교문은 24일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 벌어진 이틀째 남자부 50와 30에서 각각 3백51점과 3백56점을 기록,합계 1천3백72점으로 전날 선두였던 김보람(한국중공업.1천3백6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여자부에서 김두리는 합계 1천3백74점으로 김조순(홍성군청.1천3백68점)을 6점차로 제치고 1위를 고수했다.남녀 각각 8명씩 출전한 최종 선발전은 25일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최종 4명씩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