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백화점 高價 경품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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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자 25면'백화점들 고가 경품전'은 백화점들의 고가경품전에 대한 별다른 분석이나 비판없이 오히려 각 백화점의 경품행사를 소개한 결과가 돼 아쉬웠다.한장의 경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몇만원씩의 물품을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액수를 맞추려고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경우도 많다.이처럼 소비자의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부분에 대한 깊이있는 비판이 필요했다.

또 이런 경품 행사의 혜택을 보는 소비자는 극소수인데'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좋긴 하지만'이라고 표현한 것도 적절하지 않다. (모니터 김석남.박상영.이정록.전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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