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방기준, '약성가'로 고수대회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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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3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고수대회에서 명예의 대상(대통령상)은 方基俊(75.서울관악구봉천동)씨가 차지했다.

전국에서 모인 고수 1백22명이 이틀동안 부문별로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명고수부에 출전한 方씨는 명창 오정숙씨의 수궁가중 '약성가'에 맞춰 절묘한 북장단을 구사해 대상을 받았다.方씨는 현재 서울신림동에서 국악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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