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맨유, 볼턴 누르고 5연승 … 시즌 첫 1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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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맨유, 볼턴 누르고 5연승 … 시즌 첫 1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볼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에 터진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리그 5연승을 질주한 맨유(14승5무2패·승점 47)는 이날 경기가 없던 리버풀(승점 46)을 제치고 올 시즌 처음 1위가 됐다. 박지성은 결장했다.

◆소니오픈 3R 나상욱 10위, 최경주 31위

재미동포 나상욱이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0위를 달렸다. 10언더파의 잭 존스(미국)이 선두인 가운데 최경주(나이키골프)는 3언더파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일본 프로축구 조영철, 니가타로 이적

한국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로 뛰었던 공격수 조영철(20)이 18일 일본 프로축구 요코하마FC(2부 리그)에서 1부 리그 중위권 팀인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했다. 조영철은 학성고 3학년 재학 중이던 2007년 6월 일본에 진출했다.

◆데니스 강, UFC 2라운드 TKO패

한국계 파이터 데니스 강(32·캐나다)이 18일(한국시간) 아앨랜드에서 열린 ‘UFC 93’ 대회에서 앨런 벨처(25·미국)와 맞붙었지만 2라운드 막판 상대의 목 조르기 기술에 걸려 TKO로 패했다.

◆경기 중 폭력 전자랜드 김성철 공식 사과

인천 전자랜드의 주전 포워드 김성철(33)이 16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벌어진 거친 행동에 대해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김성철은 18일 올린 사과문에서 “지난 LG전에서 있었던 저의 행동에 대해 기승호 선수와 그의 가족, 팬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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