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나진.선봉 투자설명회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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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서울 무역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 투자설명회엔 중소기업관계자 1백20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를 주최한 아세아민간교류협회 장홍선(張洪善)회장은 최근 나진.선봉 지대에 미국.중국.일본.홍콩.태국에서 진출한 20여개 기업이 병원.호텔.상점.택시등 다양한 형태로 총 3억달러를 투자,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張회장은 북한은 나진.선봉 지대를 국제수출가공기지로 가꾸기 위해 10개 지역으로 나눈 공업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공업및 중공업.중계무역.관광기지로서 발전성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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