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톱스타 강원도 방문 줄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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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말레이시아 정상급 연예인이 잇따라 강원도를 찾는다.

말레이시아 중국계 여가수이자 라디오 DJ인 피비얍(Phoebe Yap)은 14일 아스트로 TV와 여행전문잡지 『잘란잘란』관계자와 함께 입국, 오후 남이섬을 찾았다. 이들은 남이섬에 이어 15일 화천 산천어축제장, 16일 용평리조트와 대관령 양떼목장,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등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촬영한다. 또 17일에는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안 절경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들이 강원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체험한 내용은 아스트로 TV와 여행잡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220명의 팬을 이끌고 남이섬과 평창에서 팬 미팅을 했던 인기가수 겸 배우 마위(Mawi)는 여배우 에킨(Ekin)과 결혼해 신혼영행을 온다. 말레이시아의 비로 일컬어지는 마위는 18일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을 찾아 비빔밥 만들기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에 이어 19일 용평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고, 20일에는 남이섬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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