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초등생 장래 희망 운동선수.교육자 으뜸 - 대구지역 설문조사 결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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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여론조사기관인 동양리서치가 지난 9~10일 대구지역 초등학생 5~6학년 2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여학생은 절반에 가까운 47.35%가 교육자를 장래 희망직업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남학생은 35.5%가 운동선수를 장래 희망으로 꼽았으며 교육자를 꿈꾼다는 응답은 6.5%에 불과해 남학생들에게는 교육자가 그다지 매력적인 직업으로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은 교육자 다음으로 예술가(21.6%),의사.간호사(13.6%),방송.연예인(9.5%)등을 희망직업으로 꼽았고 남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운동선수 다음으로 과학자(19.4%),방송.연예인(7.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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