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낙동·영산·섬진강 간디스토마 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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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한소화기학회는 전국 26개 대학병원과 2차 병원에서 소화기계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3080명을 조사한 결과, 12.9%(496명)가 간흡충(간디스토마)에 감염돼 있거나 감염된 적이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별로는 낙동강·영산강·섬진강과 같은 남부 지방의 강 유역에서 민물고기를 생식한 사람의 33.8%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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