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창룡문 주변 교통통제 복원공사로 체증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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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8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수원 동문로 가운데 창룡문 통과구간이 창룡문복원사업으로 부분통제돼 교통난이 예상된다.

수원시는 7일 수원성 4대문의 하나인 창룡문복원을 위해 창룡문앞 네거리~종로네거리까지 왕복4차선인 동문로에 대해 공사기간중 2차선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 수지(분당)와 수원시내를 잇는 동문로와 1번 국도.43번 국도가 만나는 동문네거리의 교통체증이 극심해질 전망이다.이와 관련,시민들은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대를 피하고 평상시에도 야간을 이용해 공사를 벌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는 창룡문복원공사는 예민하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일반공사처럼 야간공사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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