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제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1도 - 90년만에 5월초순최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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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6일 대구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섭씨 33.1도를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1도를 비롯,포항 31.8도,봉화군 30.5도,문경 30.2도,영덕 30.0도,영주 29.6도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예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4일 32.8도,5일 31.7도등 사흘 연속 전국 최고를 보였으며 이날 최고기온 33.1도는 1907년 대구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초순 기온으로는 9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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