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어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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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한국과 일본의 대표 연출자와 작가.배우가 어머니란 주제로 만나 1인극으로 겨뤄보는 무대.행사 타이틀은 한.일국제연극제. 김금지의'어미1'(이노우에 히사시 원작.기무라 고이치 연출)과 재일교포 연극배우 이여선의'어미2'(오태석작.연출,사진)가 연속공연된다.

시네텔 서울 제작.김금지의'어미1'은 일본 3류극단 배우의 애환을 극화한 것이고,이여선의'어미2'는 제주 해녀의 이야기다.참고로 말하면 이씨는 전남편이자 연출자인 가라주로와 60년대'붉은천막극단'을 창단해 수많은 작품을 선보인 일본 전위연극의 기수. 3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공휴일 오후3시.6시(월 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720-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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