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미조빅 공동선두 - 매경LG패션오픈골프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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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아시아 골프스타 지브 밀카 싱(26.인도)이 아시안투어를 겸하고 있는 제16회 매경LG패션오픈골프대회(총상금 40만달러)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필립모리스배(충주CC)에서 26언더파의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했던 싱은 1일 남서울CC(파72)에서 벌어진 첫날 이글 1개를 포함해 버디 6,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캐나다의 데니 미조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첫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싱은 4,6,9번홀 버디로 전반을 34타로 마친뒤'버디홀'인 16번홀(파5)에서 2온1퍼트로 이글을 낚는등 10,14,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후반에만 5언더파를 쳤다.미조빅 역시 14번홀 이글등 버디 6,보기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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