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 총회 어제 방콕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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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콕=연합]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제53차총회가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러시아.호주.미국.영국.프랑스등 59개 회원국과 준회원국및 30개 국제기구등 6백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방콕에서 개막됐다.

이번 총회는 ESCAP 창립 50주년을 맞아'21세기의 아태지역에 대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지역경제협력,환경과 지속적인 개발,빈곤경감,사회기반시설 확충,통계등 역내 경제사회개발 현안에 관해 30일까지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수석대표로 이기주(李祺周)외무차관,교체수석대표로 김내성(金乃誠)주태국대사가 참석해 29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여기에서 메콩강유역 개발사업등 ESCAP가 추진하는 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참여의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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