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요금이 구간에 따라 5백원과 6백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대구시가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지하철운임 승인신청안에 따르면 타고 내리는 거리에 따라 요금을 결정하는 이동구간제를 채택,요금을 5백~6백원으로 결정했다.
1구간은 거리가 10㎞이내로 5백원,2구간은 10㎞를 초과하는 경우로 요금이 6백원이다.이같은 요금은 서울시가 건설교통부에 승인신청한 올해 지하철요금 인상안과 같고 부산시의 인상안과 비교할 때 1구간은 같고 2구간은 50원이 비싸
다.
지하철요금은 대구지하철공사 이사회에서 정한 것으로 건교부가 재정경제원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대구=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