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자원봉사 인명구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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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는 7월 1일 개장하는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일광해수욕장에 인명구조를 위해 시 소방본부 주관으로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안전요원으로 육성해 수상인명구조에 투입하는 등 베이와치(Bay-Watch)활동을 펼친다.

시는 또 고속철도 개통 후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볼거리 등을 마련했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각 해수욕장에서 바다축제를 펼치고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연다. 시내버스 노선 조정.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송도해수욕장은 주변 연안 개발사업으로 올해 개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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