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노조 노사분규 종식안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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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시카고 AFP=연합]미국 제2의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노조 지도부는 4일 집행부 회의를 갖고 봉급인상과 고용안정을 둘러싼 지난 3년간의 노사분규 종식안을 승인했다.

18인 노조집행부는 이날 노사협상팀이 지난달 잠정 합의한 분규 종식안을 찬성 12,반대 6으로 가결시켰다.

노조지도부의 이같은 결정은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9천3백명 노조원 전원이 참가하는 찬반투표에서 추인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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