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 평균이용률이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원자력문화정보'에 실린 미국 원자력 전문 주간지 뉴클레오닉스위크 최근호 조사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동중인 원전 11기의 지난해 평균이용률은 87.04%로 세계4위였다.
이같은 실적은 원전을 가동중인 세계 30개국중 카자흐스탄과 체코를 제외한 조사대상 28개국 가운데 평균이용률 91.55%로 집계된 핀란드와 스위스(88.33%),헝가리(87.73%)에 뒤이은 것이다.
나머지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에 이어 스페인이 5위에 올랐으며 네덜란드.벨기에.대만.아르헨티나.일본등이 6~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