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금동결 결의 줄이어-현대자동차.기아 등도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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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기업들의 임금동결및 일 더하기 결의가 18일에도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본사직원 1천5백여명은 18일'위기극복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임금동결과 함께 사치.낭비 추방,저축 10% 더하기 운동등을 다짐했다.현대종합목재도 같은날 일반직 사원들의 임금동결에 이어 임원들의 임금 10% 반납결의가 이

어졌다.또 이날 기아자동차의 임원과 과장급이상 간부사원들도 올해 임금동결및 토요일 격주휴무 반납을 결의했다.

아시아자동차도 과장급이상 간부사원들이 임금동결.토요격주휴무제 반납.임원 임금 10%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기아중공업의 임원과 일반직 사원들은 지난해 성과급을 전액 반납키로 했고 기아특수강도 일반직 전사원 임금동결,임원및 과장급이상 간부들의 임금을 10% 반납키로 했다. 〈이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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