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저런일>목공소에 불,1천만원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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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9일 오전3시쯤 경남울산시남구신정1동 경일목공소(주인 許영호.38)에서 불이나 목공소 내부 20평과 쌓아둔 나무등을 모두 태워 1천만원어치(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이 가게 종업원 崔경용(35)씨는“목공소 옆에 있는 단칸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창문을 통해 목공소에서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심하게 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공소 안에 아무도 없었던 점등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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