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오피츠 피아노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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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독일 태생의 피아니스트 게르하르트 오피츠(44.사진)의 내한독주회가 3월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노의 거장 빌헬름 켐프와 클라우디오 아라우를 사사한 그는 77년 텔아비브에서 열린 루빈슈타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BMG레이블 전속 아티스트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전곡을 녹음한바 있다.

또 바흐의'평균율'과 모차르트와 베토벤의'피아노 소나타'전곡연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토벤의'피아노소나타 제18번 장조',슈베르트의'방랑자환상곡',브람스의'2개의 광시곡''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등.1만~5만원.02-548-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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