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시와 서울지방노동청이 힘을 합쳐 청년실업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6월 10일과 11일 서울무역전시장(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서 수도권 채용박람회 '서울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T(정보기술).BT(생명공학) 등 수도권 첨단 제조업체 150여곳과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체 150여곳 등 300여 기업이 참가해 수도권 청년 미취업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구인 상담을 벌인다.
고용안정센터에 등록된 장기 구직자나 30세 이하 청년층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심사를 거쳐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구직자들은 인성 및 적성검사, 직무능력 테스트,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 및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1일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www.hiseouljob. com)를 통해 미리 지원서를 낼 수 있다. 02-6283-3605.
정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