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대회 2관왕-회장배 전국바이애슬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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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김기호(진부고)가 제11회 회장배 전국바이애슬론 경기에서 2관왕에 오르며'한국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16일.용평). 국가대표 후보선수인 김기호는 남고부 계주(5㎞×3명)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와 진부고(51분37초00)가 일동종고(52분02초10)와 설천고(53분03초40)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데 한 몫을 했다.이로써 김기호는 전날 남고부 10㎞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2관왕에 올랐다.또 전날 여자부 3㎞에서 우승했던 박연정(일동종고)은 윤은주.유은영과 함께 여고부계주(2㎞×3명)에서도 우승,역시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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