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8년 전쟁 실종兵士 공동수색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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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테헤란 AFP=본사특약]이란과 이라크는 지난달 30일 지난80~88년 양국간 전쟁에서 실종된 병사들에 대한 공동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전쟁실종자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미르 파이살 바게르자데흐 장군은 이날 양국 외무부 고위협상에서 이라크측이 실종자 공동수색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색작업의 구체적인 장소및 시간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조만간 모든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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