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전국민이 생활에 활용하고,기업들은 경영에 적극 접목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협회가 인터넷을 통한 국민 세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28일 발족한 한국인터넷협회(KRIA)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범수(金범洙.59.사진)LG-EDS시스템 대표는“국내 인터넷 열기를 실용화단계로 끌어올리려면 인터넷 관련 기업.단체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이날 중앙일보를 비롯해 한국통신.데이콤.LG-EDS시스템등 국내 인터넷 관련 37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KRIA창립 동기는. “국내 인터넷업체나 기관을 대표할 공식창구가 없어 전자상거래등 국제표준기술회의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또 이용자가급증하고 있는데도 관련 법이나 제도적인 지원책 마련이 미흡한 실정이다.협회는 앞으로 각종 국제기술 표준제정에 적극 참여하고인터넷 활성화를위한 창구역할을 할 방침이다.” -앞으로 어떻게운영할 것인가. “2월말까지 법인.단체등의 회원을 1백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인터넷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업체는 물론 인터넷.PC통신동호회도 참가할 수 있다.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사이버 중소기업관을,각급 단체.학교에는 기술및 교육등을 지원할 방 침이다.공공장소에 인터넷 무료이용시설을 갖추고 정보지 발행도 추진하겠다.” -회원사인 각 기업이 한 목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은 없겠는가. “이제는 대국적 차원에서 인터넷을 생각할 때다.정보가전시대가 열리고 있어 앞으로는 컴퓨터를 몰라도 인터넷은 이용할 수 있게 된다.회원사들이 당장 이익은 없더라도 미래의 국가를 위한투자라는 인식을 공유하면 문제가 없다고 본다.” -인터넷 기술개발과 국제교류를 위한 특별한 계획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외국산이다.회원사가 인터넷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만큼 학계와 연계하면 국산 검색소프트웨어나 관련 장비개발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인터넷소사이어티등 국제기구와의 활발한 교류로 국산기술 의 세계화에도 나서겠다.” 〈양영유 기자〉
<인터뷰>한국인터넷협회 김범수初代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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