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영수회담 관련

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과는 영수회담이 불만족스럽긴 해도 문제해결의 단서를 던진 것으로 볼 수 있다.파업을 일단 중단하고 정치권의 논의결과를 지켜보자는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는 또 노동법.안기부법의 처리를 놓고.재개정' (46.0%)보다 .원천 무효화'(53.1%)를 더 지지했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영수회담에서 제시한 대책들이 파업사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쪽(51.4%)이 도움이 될 것(48.3%)이라는 쪽보다 미미하게 높았다.

<설문내용> 단위:% *여야 영수회담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만족하는가.
1.매우 만족 3.3 2.대체로 만족 32.8 3.별로 만족하지 않음 45.9 4.전혀 만족하지 않음 15.4 5.잘 모르겠다 2.6 *김영삼대통령의 노동법 재개정 수용.복수노조 허용.파업주동자에 대한 집행영장 유보등의 제의는 그간의 파업사태를 해결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가.
1.매우 도움 4.7 2.대체로 도움 43.6 3.별로 도움안됨 44.6 4.전혀 도움 안됨 6.8 5.잘 모르겠다 0.
3 *노동법.안기부법의 재개정과 전면 무효화중 어느쪽 견해에 더 공감이 가는가.
1.변칙통과된 것이므로 전면 무효화후 재심의 53.1 2.국회통과를 했으므로 재개정 46.0 3.잘 모르겠다 0.9 *개정노동법중 우선적으로 고쳐야 할 것 2개 항목을 선택한다면.
1.복수노조 즉각 허용 38.0 2.정리해고제 63.7 3.
변형근로제 33.8 4.공무원.교사에 노조 허용 28.8 5.
노조전임자 임금의 노조자체 해결 25.1 *민주노총이 수요파업과 2월18일 총파업등 향후 투쟁일정을 예정대로 실행하는 것을어떻게 생각하는가.
1.민주노총 주장대로 실행해야 23.0 2.여야가 대화로 해결할 때까지는 유보 57.1 3.대통령이 개정의사 밝혔으므로 중단해야 19.3 4.잘 모르겠다0.6 <김행 조사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