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쾌적한 복지 주력" 김근수 상주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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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를 쾌적한 복지도시와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습니다.” 김근수(金瑾洙)상주시장은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리면마곡리 40만평에 만들기로 한 청리지방 산업단지 가운데 11만평을 1차로 연말까지조성,입주예정인 한라중공업 철도차량 생산공장이 내년 1월부터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지 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수입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문장대온천지구로 지정된 47만5천평중 22만5천평에 올해 우선 각종 민자사업을 유치해 온천개발을 촉진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역 균형개발에 대해서는 “3백89억원을 들여 공성면등 농촌지역 농로확장등 주민들의 소규모 숙원사업 4백93건을 해결하고외서.이안면등 2곳의 주택과 부엌개량등 생활개선 사업에도 22억4천만원을 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안.소암지구등 3곳,5백54㏊의 경지 정리사업에 94억9천만원을 투자하고 전업농가 1백20가구를 집중적으로 육성키 위해 14억1천만원의 장기저리융자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金시장은 또 “59억7천만원으로 영세민 구호와 의료비등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시민건강교실.서민생활 안정자금등으로 모두 1백15억원을 투자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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