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타워랜드 본부장 壓死사고 책임 구속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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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우방타워랜드 대공연장 사고와 관련,이 회사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최태선(崔泰善.41)지원본부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일부(金一夫.36)판촉팀장과 李원렬(31)안전담당대리,도수길(都秀吉.33)홍보담당대리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崔씨등은 지난 16일 대구 MBC.별이 빛나는밤에'공개방송 장소인 우방타워랜드내 대공연장 주변의 안전조치를제대로 취하지 않아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다.

<대구=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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