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중앙대, 한국 농구 사상 첫 50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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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중앙대, 한국 농구 사상 첫 50연승

중앙대가 6일 경기도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농구 6강리그 2차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 한국 농구 사상 최초로 5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중앙대는 2006년 11월 7일 경희대전 승리를 시작으로 2006년 농구대잔치(6승)-2007년 MBC배(6승)-1차 연맹전(6승)-전국체전(4승)-2차 연맹전(7승)-농구대잔치(8승)-2008년 MBC배(6승), 이번 대회 6승을 거뒀다.

◆프로배구 최강전 스폰서에 벽산건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최강전 타이틀 스폰서로 벽산건설이 낙점됐다고 6일 밝혔다. 최강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인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의 단판 승부로 열린다. 우승팀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 완파

삼성생명이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이미선(11득점·12어시스트·8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76-62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6승4패로 금호생명과 공동 2위가 됐다.

◆김대현, KPGA 하나투어 1R 공동 선두

장타자이자 유망주인 김대현(20·동아회원권)이 6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골프장 남코스(파 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하나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5언더파를 쳐 이부영(44)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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