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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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람들은 클린턴을 비난하는 책에 더 관심이 있거든요.”-타임스북스 출판사 전임 사장 피터 오스노스,클린턴 대통령의 새로운 책 .희망과 역사 사이에서'가 서점에서 절반이상 반품되는등 인기가 없는데 대해.
▷“저기 저 여자 백만장자예요.방금 지나간 픽업에도 백만장자가 타고 있었어요.가만,지금 백만장자 또 한 사람이 우리 레스토랑으로 들어오고 있군요!”-텍사스주의 빈촌 로비읍의 한 카페주인,마을 주민 39명이 지난달 공동으로 4천6백 만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 것을 두고.
▷“21세기에는 지식이 물만큼 소중한 경제자원으로 간주될 것이다.”-레나토 루지에로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WTO 각료회의에서 정보통신분야에서의 자유무역 확대를 촉구.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났다.”-아키히토(明仁) 일본 국왕의 차남 후미히토(文仁)왕자,태국에 숨겨놓은 애인이 있다는일본 슈칸신초(週刊新潮)의 가십성 기사를 반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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