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DMB 서비스 9월께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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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이동 중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서비스가 당초보다 두달가량 늦은 9월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13일 "최근 방송위원회와 DMB 도입을 위한 점검회의 열었다"며 "방송법 시행령 개정과 사업자 선정 기준 확정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DMB 사업을 9월께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DMB 사업을 추진 중인 TU미디어콥 측은 "사업자 선정 절차 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지어 예정대로 7월에 서비스할 수 있기를 바란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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