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내달 19일 이산상봉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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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금강산에서 1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고 14일 북측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적 관계자는 13일 "판문점 대북 전화통지문을 통해 제의할 것"이라며 "북측의 회신이 오는 대로 후보자 300명의 선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북한은 지난 7일 평양 장관급 회담에서 6.15 공동선언 4주년에 맞춰 이산 상봉을 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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