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정세우·한유미씨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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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환경부는 경희대 아태대학원의 정세우.한유미씨를 환경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환경-무역 연계 국제협상 대응방안 대학생.대학원생 논문 공모'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유럽연합(EU)의 환경 관련 무역규제에 대한 한국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 정씨 등은 무역규제에 대한 대응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기업 522곳에 설문지를 돌리는 열성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논문에는 고려대 법무대학원 국제경제법학과 김경희씨의 '무역에 미치는 환경 라벨링 조치에 관하여 WTO 법규정 검토 및 한국의 통상 입장 분석'과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최고운씨의 '환경-무역 갈등과 국제적 협상에 관한 우리의 대응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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