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 부산, 區.郡政신문 통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부산시는 12일 밀린 지방세를 걷기 위해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사람들의 명단을 구.군정신문에 공개키로 했다.
지난 10월말 현재 부산시의 지방세 체납은 올해 체납액 6백44억원을 비롯,모두 1천6백88억원.
시는 자동차세 체납자는 아파트단지 게시판이나 승강기 출입구등에 체납차량의 차종.번호등을 공개하고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특별 단속일로 정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 나갈 계획이다.또 체납자가 인.허가 사업을 신청할 경우 반드시 세무관련 부서를 거치도록 해 체납액을 납부토록 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