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서 후진 승용차 바다빠져 가족3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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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0일 오후3시쯤 경북영덕군영해면 대진해수욕장 부근 방파제옆바다에 프레스토 승용차(운전자 朴종수.43.영덕군창수면신기리)가 추락,朴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 金말자(33)씨,처형 金옥자(38.대구시서구중리동)씨등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朴씨가 가족과 함께 방파제에 놀러왔다 귀가하기 위해 승용차를 후진하던중 핸들을 잘못 조작하는 바람에 10아래 바다로 추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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