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대규모 사업 연말부터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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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포항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흥해읍성곡리일대 2만8천평에 건설될 예정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시민의 숙원사업인 「환호시민공원」이 오는 12월초 첫 삽을 뜬다.
또 포항철강공단과 건천IC간(34.1㎞)도로의 4차선 확장공사도 올해안에 우선 20억원을 투입,착공할 전망이며 용흥동 우방타운 입구에서 대련리의 7번국도와 연결하는 도로 건설도 12월에 시작된다.
한편 송도해수욕장의 재개발을 위해 건설되는 송도동과 육거리를연결하는 1백70의 리프트식 교량 건설은 내년초에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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