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65kg급도 내땅-대통령배 전국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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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감량고에 시달리다 체급을 올린 김혁(쌍용양회)이 새체급에서 우승,산뜻한 출발을 했다.
남자유도 60㎏급 간판스타였던 김혁은 대통령배겸 국가대표 1차선발전 65㎏급 결승에서 황인수(한양대)를 밧다리 되치기로 절반을 따내 우승했다.또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민선(쌍용양회)은 여자 66㎏급 결승에서 신예 임정숙(용 인대)에게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한편 여자 72㎏급 결승에서는 여고생인 최영희(위례상고)가 국가대표 제민정(쌍용양회)을 한판으로 이겨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첫날(5일.올림픽 제2체) ▶남자 60㎏급 결승 문대현(용인대) 한판 현승훈(용인대) ▶동 65㎏급 김혁(쌍용양회) 우세 황인수(한양대) ▶동 71㎏급 김대욱(용인대) 한판최용신(보성고) ▶동 여자 61㎏급 김화수(한체대) 한판 최에리샤(용인대) ▶동 66㎏급 조민선(쌍용양회) 한판 임정숙(용인대) ▶동 72㎏급 최영희(위례상고) 한판 제민정(쌍용양회)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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