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1분기 무역적자 2억弗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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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수산물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산물 수출은 2억8000만달러, 수입은 5억3100만달러로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적자가 2억51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산물 무역 적자액은 사상 처음 1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해 2억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에 대해서도 1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1억43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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