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네트'에 홈페이지 개설-인터넷 노래방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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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인터넷으로 세계 각국 가요를 시내전화 요금만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노래방 서비스가 2일 시작된다.인터넷 서비스 「엘림네트」를 운영하는 제이씨현시스템(대표 車鉉培)은 최근 노래방 소프트웨어(SW)「리얼 오케 인터넷」을 자체 개발 ,홈페이지(http://www.elim.net.사진)를 통해 무료 공급키로 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엘림네트에 접속해 이 SW를 내려받아 사운드카드와 마이크.스피커가 들어있는 멀티미디어 PC에 설치한뒤 아이콘을 클릭하면 노래방 화면이 나타난다.노래를 부르면 점수도자동 표시되며 자신이 부른 곡을 음악파일로 저장 ,재생해 들을수 있다.이 회사 전병엽(田炳曄)이사는 『별도 이용료 없이 인터넷 접속용 통신료만 적용돼 1시간을 이용하더라도 8백원 밖에안들어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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