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여성은 꽃과 같아 집안에 둬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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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성 교육은 꽃을 키우는 것과 같다.사람들은 꽃을 보고 향기를 맡기 위해 집 안에 두고서 물을 주지 않는가.』-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시에드 기아수딘 교육부장관,탈레반이 여성의 문밖 출입과 함께 학교교육을 금지한 것을 설명하며 .
▷『어린이를 승용차 앞자리에 앉히지 마세요.에어백이 그들을 다치게,또는 숨지게 할 수 있어요.』-미국의 「에어백 경고를 위한 부모 연맹」 회원인 로버트 샌더스,에어백은 지난해 5백명의 어른 생명을 구했지만 어린이 28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며.
▷『당신은 당신의 예술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홍콩의 폴 켈리 판사,영국의 식민문화에 항의하기 위해 빅토리아여왕 동상에 붉은 페인트를 부은 화가 판 싱레이에게 28일 징역형을 선고하며.
▷『나는 결단코 부패한 전임대통령 카를로스 살리나스의 친구가아니었다.』-어네스토 세디요 현 멕시코 대통령,멕시코 TV와의인터뷰에서 그가 살리나스 전대통령밑에서 컸으며 지금도 한통속이라는 일부 여론에 대해 극구 부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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