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경희학원장 유엔서 특별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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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유엔은 창설 51주년을 맞은 24일(현지시간) 趙永植(75)경희학원장에게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여했다.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은 이날 낮 유엔본부 사무총장 접견실에서 趙학원장을 만나 직접 시상한 뒤 「유엔을 통한 세계평화」를 주창해온 그의 공로를 치하했다.趙학원장은 세계대학총장회의 회장을 지내면서 유엔과 협조,「국제평화의 날」(81년),「국제평화의 해」(86년)를 제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1백여차례의 관련 회의와 세미나를 통해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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