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 직원 3명 20억 횡령 뒤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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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부생명 직원 3명이 회사 돈 20억원을 횡령한 뒤 도주한 사고가 뒤늦게 발견됐다.

6일 동부생명에 따르면 직원 3명이 지난 2월께 회사 자금 5억원으로 주식 투자를 하다가 손해를 보자 15억원을 추가로 횡령한 뒤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上海)로 도주했다.

동부생명은 뒤늦게 이 사건을 파악하고 금융감독원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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